[사용기] zoom G5N 사용기 리뷰



<좌 G7.u1 우 G5n>





올해 초에 구매했던 zoom의 G5n 멀티 이펙터 사용기 입니다.




올해 초 스쿨뮤직에서 G5n을 구입 했습니다. 구입하고 배송받은지 3일후에 G5n 세일한건 가슴이 아프지만


그래도 멀티이펙터 자체는 굉장히 마음에 드네요





1. 외관 디자인




커다란 박스에 뇌물김과 함께 도착했습니다. ㅎㅎㅎㅎ 김 진짜 맛있어요 ㅎㅎ






깔끔한 디자인의 박스입니다.








디자인은 뭔가 더 심플해졌는제 G7.1ut 보다는 크기가 좀 더 커졌습니다. 


무게는 둘다 워낙 무겁기 때문에 잘 모르겠네요



2. 소리


제가 어렸을땐 zoom의 멀티이펙터들은 굉장히 싫어했습니다. 그때 저는 꾹꾹이만 모으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나이가 들고 페달보드는 무거워지고 좋은 페달들은 비싸고 



결국 멀티로 돌아서게 됩니다.



그러다 zoom의 멀티이펙터를 선택하게된 이유는 드라이브 질감이었습니다.


제가 주로 연주하는 장르는


펑크, 이모코어, 코어, 메탈입니다. 



엠프에 꼽고 합주실에서 연주를 해보면 korg의 멀티스러움이나


pod의 예쁘고 정갈한 드라이브가 아니라


뭔가 와일드하고 거친느낌의 질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작과 달라진건 진짜 진공관과 진공관 노브가 사라지고 그냥 노브만 남아있는것 정도인데


살짝 아쉬움이 생기긴 합니다.



전에 사용하던 g7.1ut는 싼값에 산것이지만 드라이브 질감에 zoom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져


새로 사게될 멀티이펙터도 zoom의 G5n으로 결정하게 되었네요




그정도로 드라이브 질감은 거친느낌이 마음에 듭니다.


공간계는 음... 그냥 보통? 뛰어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정도의 수준인 것 같습니다.





.




3. 편의성


UI이가 아주 직관적입니다. LED화면에 이펙터 체인이 그림으로 나열되구요


그냥 딱 한번 보고 매뉴얼 한번 보면 기본적인 기능은 다 사용이 가능할 정도 입니다.


단지 새로운 이펙터를 추가하거나 변경할떄  이펙터 선택이


g7은 노브를 돌려 쑤루르르르르륵 하고 금방금방 돌려서 찾았다면


G5n은 버튼을 계속 눌러줘야 합니다. 


이펙터 종류가 많다보니 이펙터 선택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리네요


계속 딸깍딸깍딸깍딸깍 반복입니다.


그리고 이펙터 체인의 개수가 제한되어 있습니다. 이건 좀 불편하네요




4. PC연결


ZOOM Guitar Lab 라는 프로그램으로


멀티이펙터에 새로운 패치를 받거나 


이펙터를 추가 삭제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제일 반가웠던건


바로 이 프로그램에서 제가 저장해놓은 패치의 이름을


키보드로 타이핑해 저장이 가능하다는것!!



G7 사용할땐 노브돌려서 저장하느라 정말 불편했었거든요 



그리고 zoom에서 계속해서 G5n에 추가할수 있는 이펙터를 올려놓고 있으니


필요한게 있으면 다운받고 사용해 보세요



처음에 G5n 자체에 들어있는 이펙터는 가짓수가 그렇게 많은것 같진 않은데


전부 다운받고 나면 선택의 폭이 더 넓어집니다.





5. 총평


단순하거 좋아하고 이것저것 잔뜩 집어넣지 않고 라이브로 달리기 좋아하는 기타리스트라면 추천!!!



온갖 실험적인 사운드와 녹음용 예쁜소리를 원하는 기타리스트라면 비추천!





Fender Mexico Classic Player Jaguar Special HH 

멕팬 클래식 플레이어 재규어 HH 의 사용기 입니다.

샘플사운드겸 연주 영상은 사용기 하단에 있습니다.


2012년에서 2013년 정도 경에 사용했던 기타이며 현재는... 누군가의 품안에서 이쁨받으며 연주당하고 있겟죠






제가 락음악을 좋아하게 된건 딱 두 밴드 덕분이었습니다.


메탈리카와 너바나.


그리고 너바나(Nirvana)의 기타리스트 커트 코베인(Kurt Donald Cobain)이 사용했던 기타


재규어와 재그스탕은 충분히 바디 쉐입 만으로도 매력이 넘치는 기타였으나. 고등학생 신부이었던 제가 사기엔


너무도 비싼 기타였죠


아이러니하게도 커트코베인이 재규어를 샀던건 그당시 펜더 기타중 재규어가 가장 싼 모델이었기 떄문이라고 합니다.


고등학생떄 아르바이트를 하며 번 돈으로 재규어를 사려고 했으나 신품으로 사기엔 너무나도 비쌋고 중고 매물로도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그때 구매한건 펜더의 62리이슈 를 중고로 구매하여 쓰다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들어가 군대도 다녀오고 학비좀 벌겸해서 노가다와 기타레슨 강사를 하던중 맥펜에서 재규어가 나온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저가형으론 스콰이어 에서도 재규어가 있었지만 그건 정말 껍데기만 비슷한 모양일뿐이었는데 멕시코 펜더에서 새로 출시 되는 이 모델은


바디의 일렉트로닉 시스템이 전부 구현이 되어있다는 소리에 정보를 수집하게 됩니다.


미펜과는 다르지만 오히려 험버커픽업이 달려있다는 것과 그당시 클래식 플레이어의 평가가 상당히 좋았기에


구매를 결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출시되고 얼마후 프리버드와 낙원상가에선 전부 품절 상태이며 약 1달가량을 이곳저곳 악기사에 전화와 발품을 팔아가며


돌아다녀 보았지만 결국 국내엔 재고가 없으며 언제 입고가 될지 정확하지 않다는 소리만 듣게 됩니다.


각각의 악기점 명함을 수집하며 일주일에 한번씩 매물이 들어왔는지 전화를 하고 마침내!!


총판(?)을 담당하는 국제미디에 재고가 들어온다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그렇게 우여곡절끝에 현금박치기로 재규어를 품에 안고 집에 돌아왔던 기억이 나네요.



서론이 길었습니다.


사용기 시작합니다.


우선 사진 한장 투척ㅎ




하아.. 기깔납니다 .. 저 자태...


처음으로 망원동 연습실에 입주하게 되었을때 찍은 사진이네요. 아직도 저 칼스버그의 맛이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냥 사용기만 읽으면 지루할 수 있으니 영상 틀어 놓고 소리 들어보면서 사용기를 읽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1. 외관


외관 작살납니다. 바디가 상당히 큰편이며 큰 바디 덕분에 넥은 더 짧아 보입니다만.


전체적인 크기는 키 183인 제가 들고 공연을 했을떄



흐릿하긴 하지만 이정도의 비율이 나오게 됩니다.


전체적으론 기타가 큰편입니다.


게다가!!! 라지헤드!!!!! 라지헤드!!!!!!!!!! 완전 좋아!!!





2. 스펙


스펙은 적기 귀찮으니 펜더에 올라와있는 제품 정보를 보겠습니다.









장황한 스펙입니다..



간단하게 정리 하자면


바디 : 엘더

피니쉬 : 폴리에스터

넥 : C쉐입 22프렛 미디움점보 곡률 9.5인치 메이플

넥마감 : 유광 그로스 피니쉬

핑거보드 : 로즈우드

픽업 : 리어 프론트 둘다 엔포서 험버커 픽업

브릿지 : 플로팅 트레몰로



간단하게 이정도로 요약될 수 있겠습니다.



3.. 넥


손이 큰편이라서 그런지 넥에 있어서는 호불호를 가리지 않습니다. 오히려 백킹위주의 연주를 하기 때문에 꽉잡히는 야구빠다식의 두꺼운 넥을 좋아 하긴 하지만.


C쉐입의 넥을 잡았을때 느낌은 편하다 였습니다. 확실히 레스폴보다 편하긴 한데. 


지판이 넓은편이라 손가락이 짧은 사람은 좀 연주가 불편할 수 있겟습니다.


핑거보드가 로즈우드 이기 떄문에 좀 더 부드러운 연주감은 있었습니다. 약간. 기름진 소리??


확실히 메이플지판의 떙떙거리는 소리보단 좀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습니다.



4. 바디 일렉트로닉 시스템.


참 신기합니다. 처음 받으면 한 일주일 정도는 이 바디에 달려있는 온갖 스위치들의 활용성에 대해서 매달리게 됩니다.


위쪽엔 각 픽업의 험버커와 싱글소리의 비율을 조절해 주는 노브이지만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볼륨노브에 더 가까운 것 같았다 아래쪽엔 픽업 킬스위치와 로우컷 기능의 스위치들이 있습니다.


참 재밌는게 위쪽 노브와 아래쪽 스위치들을 만지다 보면 미묘하지만 참 다양한 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 입니다.


그래도 어차피 전 달리는 곡만 연주 하기 때문에 보통 풀볼륨 풀온 으로 해놓고 씁니다.



그런데 저 스위치들이 디자인적으로도 참 제 취향을 저격해 준다는게 맘에 듭니다,.



사실 디테일한 정보는 재규어를 중고로 판매한지 3년이나 지났기 때문에 잘 기억은 안나요....



5. 픽업


험버커 픽업인데 싱글 비스므리한 소리를 4번의 저 스위치들을 이용해서 낼 수 있습니다.


당연히 멕펜이라도 펜더는 펜더이기에 클린톤은 영롱영롱하니 이쁜 소리 납니다


드라이브는... 제가 이 기타로 이모코어 밴드 활동을 했지만..  즁즁즁즁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한가지 확실하게 각인 되는 이미지는


울부짖는 소리 내기엔 참 적합한 기타!.


"미X년 물엿묻은 치맛자랏 휘날리는 소리"


"처녀귀신 한풀이 하는 소리"


정도로 비유 할수 있겠네요



레스폴류의 기타가


"산적아저씨 도끼질 하는 소리"


"수염난 근육 백형들 할리타고 달리는 소리"


정도로 비교 되는 느낌입니다.


재규어가 참 쫀득한 소리는 표현 잘해줍니다.



6. 마감


마감은 역시나 클래식 플레이어라는 클라스가 있기 때문인지 참 잘되어 있습니다. 하긴 가격대가 차이가 나는데 저가형 기타랑 비슷하면 문제가 큰거죠




7. 일반 스트랫 혹은 다른 기타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가??


예전에 썻던 62리이슈 스트랫과 레스폴류의 기타들을 함께 비교해 보자면


클린톤 스트랫 > 재규어 > 레스폴


즁즁이 드라이브 : 레스폴 > 재규어 > 스트랫


크런치 : 스트랫 >= 재규어 > 레스폴


무게 레스폴 >= 재규어 > 스트랫



딱 레스폴과 스트랫의 중간정도 느낌이라고 할 수 있겟네요



그런데 무게는 진짜 무겁습니다. 정말루요....


멕펜사면 딸려오는 펜더 소케 진짜 후집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소케 하나 괜찮은거 사세요 


진짜 기본 멕펜소케 후져요 100번 후져요



레스폴과의 크기 및 모양 비교







8. 소리


가장 활발히 기타치고 다닐때 사용하던것들이라 뒤져보니 영상 몇개가 나오네요. 급하게 유튜브에 올려봤습니다.


무려 2012년에 찍은 영상들입니다 ㅋ





존메이어의 Belief 커버 영상 입니다.





my chemical romance의 dead cover 영상입니다. 드라이브 사운드 샘플입니다.







처음 기타받고 신나서 녹화했던거네요...




여러가지 소리를 내보기 위해 계속 바디의 컨트롤러를 조작하면서 연주해 보았습니다.



끈적끈적


squier by Fender Haruna Telecaster 'SkullSilver' 사용기 입니다.


2015년 4월경에 들여와서 이제 사용기를 작성 합니다.




일본 걸밴드  SCANDAL  의 멤버 하루나의 시그네쳐 기타입니다.  


애니 케이온의 OST 를 부른 밴드이기도 합니다.

기타를 보고 나서야 스캔들이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는데 라이브영상을 보고나니 더욱더 소유욕이 생겼네요



간단한 스펙입니다.






텔레병에 걸린 어느날


막연히 텔레캐스터가 쓰고 싶다. 텔레가 쓰고싶지만 빡센음악을 하고 싶으니 험버커가 달린 텔레캐스터가 가지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여기저기 찾아보는 도중 발견한 텔레캐스터


처음 보자마자 바로 구매욕에 불타 여기저기 알아보았으나 이미 품절 상태.


중고 매물으르 기다리다가 겨우 발견하였으나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신품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주고 겨우 데려왔습니다.


전 사용자분이 원래 있던 픽업을 떼어내고 프론트에  던컨 Phat cat 험버커 사이즈 솝바


리어에 Bill Lawrence L500으로 교체 하고 


볼륨노브는 블링블링한것으로 교체 하였고 지판엔 해골인레이를 부착하였습니다.




교체한 파츠들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신품보다 돈을 더 내고서라도 업어오고 싶어했나 봅니다.


마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바디의 도장은 펄땜에 까끌까끌할줄 알았는데 그 위에 투명하고 매끈한 재질로 되어 있어


상당히 매끄럽고 연주에 지장이 가지 않습니다.













1년정도 사용한 후기는


1. 외관


이쁩니다. 개이쁩니다. 유치게 생겼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론 최고입니다.


볼륨노브교체와 해골인레이가 더해져서 더욱더 마음에 듭니다.



2. 소리


픽업이 교체 되었으니 원래 기타와는 소리가 달라 소리부분은 따로 묘사하지 않겠습니다만.


텔레캐스터에 험버커가 박혀 있으나 드라이브가 슈퍼스트랫만큼 잘 받아들이진 못합니다.


바디가 basswood 이기 때문인지 이펙터 특성을 잘 받아들여준다는 느낌입니다.


게인톤은 픽업특성을 많이 받기 때문에 따로 묘사는 안하겠습니다만


클린톤은 진짜 좋습니다. 


교체된 Phat cat 클린톤이 진자 우주최강 이쁩니다. 



3. 넥감


텔레특성상 하이프렛 연주는 상당이 힘듭니다.


그러나 넥이 두꺼운편이 아니라서 연주아는데 특별히 어려운점은 없었으며


코팅되어있는 넥이 불편할줄 알았으나 오히려 감기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4. 하드웨어


내부 하드웨어는 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가형 기타가 아니기 떄문에 내부파츠는 그저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케이블 꼽는 부분이 많이 부실합니다.


그러나 헤드머신은 좋은편인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연주하는 장르가


코어, 이모코어, 펑크, 메탈 이런 격한 연주가 많으며 기타 고문수준의 연주를 많이 하는데


저가형 기타에선 금방금방 튜닝이 틀어지는데 이 기타는 튜닝이 많이 틀어진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5. 그외


볼륨노브가 넥방향에 달려있습니다. 볼륨주법을 사용하는데 이게 상당히 편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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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당시 사용했던 이펙터들의 간단한 사용기 입니다. 


 

 


 

2011년이 가기 전 바로 12월 31일에 완성된 보드 당분간은 바뀔일 없을거다

 

 

지금 사용중인 페달보드

 

gcb-95 - 잭와일드 시그네쳐 와우를 사려다가 매물이 너무 안나와서 포기하고 질렀음

           틀루바이패스와 led 모디가 되어있어 톤깍임없고 온오프상태 확인하기 좋음

           예전에 썻던 gcb-535는 톤깍임이 심해서 많이 거슬렸는데 이놈은 그런게 없어서

           맘에 든다

 

 

zw-44 - 잭와일드 시그네쳐 오버드라이브 신형이 더 이쁘고 잡음도 적다고 해서 신형을

          사려고했는데 역시 매물도 안나오고 어쩌다 나오는건 비싸게 나와서 결국 이놈으로

          싸게 구입  원래 페달보드에 있던 카빈 오버드라이브를 방출하고 자리를 차지함

           부스팅시 톤이 바삭해지고 소리를 좀더 조여주는 느낌임, 피킹하모닉스 할때 더

           울부짖는 톤이 나옴 그런데 오버드라이브로써의 기능은 별로임 단독으론 쓰기 힘듬

 

 

블루스 프로 - 험버커보단 싱글픽업에 어울릴것 같음 부스팅시 zw-44가 톤을 조여준다면

             블루스프로는 톤을 풀어 헤쳐줌 그래서 톤이 두툼해 지는 느낌인데 퍼짐

             퍼즈모드는 내가 진짜 퍼즈는 안써봐서 평가하기 힘들지만 나름 쓸만한것 같음

             블루스잼하고 놀때 좋은거 같음

 

 

ch-1 - 이것도 잭와일드 시그네쳐 코러스 사려다가 매물이 안나와서 대용품으로 샀음

         대학교 동아리 공연때 원기타였기 때문에 원기타의 허전함을 채워줄 용도로 구입

         다른코러스 말고 이걸 산 이유는 잭와일드가 시그네쳐 코러스 쓰기전에 이걸 사용

         했다는 말 듣고 이거 삼  소리는 그냥 코러스 소리임 그냥 코러스의 스탠다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기타 - 코러스 - 디스토션 - 엠프  순서로 사용하면 자연스러운 소리가 난다

         즉 코러스빨이 잘 안먹는단 얘기다

         저기서 코러스와 디스토션의 위치를 바꿔서 사용하면 코러스빨이 엄청 먹으면서

         무지 디지털스러운 소리가 난다. 기계소리 같음

        

 

 

크런치 박스 - 시원시원하다 지금까지 써본 꾹꾹이중에선 가장 맘에 든다 하이게인 페달인데

               단독으로 쓰면 좀 부족한 비는? 그런 느낌이 들어서 부스팅이 필요한 페달이다

              어느 오버드라이브를 사용해서 부스팅해도 다 잘 맞는 느낌이다

               시원시원하게 쭉쭉빠지는 게인은 들으면 기분이 좋고 뭔가 싸~한 느낌이

              정말 사이다 같은 느낌이다. 톤이 좀 가볍다고 느낄수도 있다

 

 

ge-7 - 그냥 나한텐 필수 페달 그냥 평범한 이퀄라이져다 이거 하나 있으면

         험버커 픽업으로 싱글의 뉘앙스를 내거나 싱글로 험범커 픽업의 뉘앙스를 내거나

          다양한 톤을 만들수 있다 톤 가변폭이 넓어서 살살 조절해줘야 한다

 

 

카본카피 딜레이 - 아날로그딜레이와 디지털딜레이 사이에서 고민을 참 많이 했다

                    확실히 dd-3같은 디지털딜레이랑 비교하면 딜레이타임은 짧다

                    하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은 디지털딜레이로는 따라가기 힘들듯

                     상단에 작은 스위치가 있는데 모듈스위치다 아주 약간의 코러스효과를

                     내준다.,

 

 

자세한 사용기는 나중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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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전쯤 프리버드 카페에 올렸던 사용기 입니다.

 

 

 



 

 

 

 

(페달보드에 드라이브 페달만 4개;;;)

 

 

안녕하세요 인군입니다 ^^

 

블루스프로는 구입한지 한달정도 되었고 크런치박스는 3일인가 4일 되었네요

 

사용기를 사운드샘플과 함께 올리려고 했었는데

 

실력도 안되고 미루고미루고 하다가 마침 오늘 쉬는날이라 사운드샘플과 함께한 사용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녹음한 사운드샘플이 엠프로 뽑히는 소리와 컴퓨터에서 뽑히는 소리가 상당히 달라서

 

다시 녹음을 하려구 했는데 5번줄이 끊어져버렸습니다 ㅜ_ㅜ 여분의 줄도 없고 해서 결국 그냥 텍스트만으로 올려요;

 

 

 

 

블루스프로.

 

제가 국민 오버라는 sd-1 과 ts-9을 안써봐서 비교가 힘드네요;;

 

일단 제가 사용해봤던 오버드라이브는 TKI의 레이즈맨과 카빈의 튜브오버드라이브 입니다

 

블루스프로의 특이한점은 상단에 토글스위치가 있는데 <- 쪽이 오버드라이브 -> 쪽이 퍼즈모드 입니다.

 

퍼즈모드일때는 게인이 좀더 증가하는 느낌입니다.

 

 

게인.

 

위의 두 오버드라이브에 비해 게인량은 상당히 많습니다.

 

블루스프로 + 카빈오버드라이브 조합으로 어지간한 곡은 전부 소화 가능합니다

 

위의 쓴 레이즈맨이나 튜브오버드라이브에 비해 게인량은 두배에서 세배 정도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크런치박스를 사용하기 전엔 블루스프로를 디스토션 개념으로 쓰고 카빈 튜브오버드라이브로 부스터 해서 썻었는데

 

상당한량의 게인이 뽑혀나옵니다.

 

 

 

사운드.

 

공간계없이 사용하긴 힘든 소리입니다. 공간계가 없을시 상당히 건조한 소리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빈오버드라이브나 레이즈맨과 비교했을때 좀더 하이가 살아있는 소리입니다.

다른 오버에 비해서 부드러운 느낌은 조금 적습니다.

 

하지만 공간계를 입혀주면 변신-_-; 합니다.

 

블루지한 소리가 일품이구요 제가 사용하는 기타가 스피어의 rd-250입니다. 레스폴 카피모델인데

 

블루스 잼 하고 놀때 위의 토글스위치를 퍼즈모드로 바꿔주고 치면 상당히 매력적인 소리가 나옵니다.

 

거짓말 조금 보태서 싱글픽업 느낌의 소리가 난다고 해야 하나 그런 느낌입니다.

 

블루스프로만 하나 놓고 백킹할때 퍼즈모드는 최악 정말 쉣이지만 솔로할때의 퍼즈모드는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블루스프로에 딜레이하나만 있으면 블루지한 사운드는 끝장보는거 같습니다. 여기에 부스터 용도의 오버드라이브와 이큐만 있으면 빡센 메탈을 제외하곤 거의다 소화 가능합니다;; 그러나 공간계가 없으면 너무나도 건조한 소리 때문에 사용히 힘드네요

 

 

 

 

 

크런치박스

 

중고로 어렵게 구했습니다; 매물이 떠도 순식간에 팔려버리기도 하고 매물도 잘 안나오는 놈이죠

 

너무 매물이 안나와서 그냥 돈을 더모아서 suhr riot로 가볼까 하다가 자금의 압박도 있고 조금더 기다려 보자 하는 마음으로

 

결국 거래성사 했습니다 ㅋ

 

요놈은 사용기들을 보면 죄다 사이다 같다고 해서 도대체 어떤 느낌이길래 사이다 사이다 하는걸까 했는데

 

처음 마샬엠프시뮬(저는 공간계를 micro br로 사용하는데 거의 항상 마샬엠프시뮬을 켜놓습니다) 에 물렸을때는

 

그냥 보통의 디스토션같은 느낌입니다. 도대체 왜 사이다 사이다 하는지 몰랐죠

 

그러다가 좀 먹먹한 느낌도 있는것 같고 해서 엠프시뮬을 끄고 엠프에 물려봤습니다.

 

 

"우왕 사이다다~"  뭔가 질감에서 쏴~ 한 느낌이 탄산음료의 느낌이 나네요;

 

아 이건 정말 들어봐야 압니다; 그냥 신기합니다 디스토션 사운드 위에 탄산거품이 쏴~ 하고 입혀지는 느낌입니다

 

질감이 특이하네요 이런 느낌은 처음 받아봅니다.

 

그리고 이펙터를 뜯어보면(?) 가운데 하얀색으로 뭔가 일자드라이버 꼽구 돌려볼까? 하는 느낌이 나는게 있습니다

 

이걸 돌리면 베이스가 증가하여 묵직한 소리를 강화해주고 반대로 돌리면 트레블이 증가해서 좀더 쏘는 느낌이 납니다

 

프리버드 설명에는 30도 이상 돌리지 말라고 했는데 전 90를 틀어버리고나서

 

"아 잘못되면 어떡하지 -_-?" 하는 마음에 그냥 다시 센터로 돌려놓았습니다;;

 

 

 

 

게인.

 

하이게인 디스토션 입니다. 그런데 음.. 요놈 하나로 메탈까지는 좀 무리가 있습니다.

 

그러나 부스팅 해주면 작살납니다;  쓰레쉬메탈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의 메탈까진 카바가 됩니다.

 

제가 큰 엠프엔 아직 안물려봐서 모르겟으나 진공관이나 큰 엠프에 물리면 장르 불문하고 다 소화 가능하겟다

 

하는 느낌입니다.

 

문제는 게인이 일정수준 이상으로 넘어가면 심한 잡음이 생깁니다.

 

예를들어

 

크런치박스 볼륨 12시 톤 3시 게인 3시 라고 했을때

 

여기서 어느노브 하나 더 돌아가면 그떄부터 잡음이 생깁니다 .

 

그런데 노브하나를 올리고 다른 노브를 그만큼 줄이면 잡음이 안생깁니다 ㅋ

 

모든 노브의 돌아간 정도의 총합에 따라서 게인이 발생하는듯 합니다. 이건 부스팅 했을때도 마찬가지 인데

 

다른 꾹꾹이 쓸때는 이런걸 잘 못느꼇는데 이놈은 그게 확 느껴지네요;

 

 

 

 

 

사운드.

 

 

위에서 말한대로 신기한 소리입니다. 일단 마샬엠프에 물렸을때와 비슷한 소리가 나긴 합니다( 마샬써본지 오래되써요 ㅠ_ㅠ)

 

그런데 그 기타사운드위에 탄산거품이 쏴아 하고 덮어지나가는 느낌이 납니다;

 

하이가 좀 살아있고 베이스가 조금 죽어있는 느낌인데 중저음이 묵직한 레스폴에 사용하니 두가지가 상쇄되어 밸런스있는 소리가 나오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단독으로 사용시 약간 가벼운 느낌입니다.

 

블루스프로보다는 공간계가 없이 사용해도 조금 나은 정도이나 기름진 소리보다는 건조한 소리에 더 가깝습니다.

 

하이가 살아있어서 크런치박스로 블루지한 소리를 내기에는 좀 무리가 있어보이나

 

톤을 좀더 연구해보아야 할듯 싶습니다.

 

 

 

 

 

 

 

크런치박스 + 블루스프로

 

 

 

크런치 박스를 단독으로 사용하면 사운드가 가벼운 느낌이 있기때문에 어느 것으로 라도 부스팅을 해서

 

사용해야 묵직한 느낌이 납니다.

 

 

크런치박스와 블루스프로 조합은 상당히 자연스러운 느낌이 납니다. 그러나

 

묵직하면서 엣지가 살아있는 소리를 좋아 하는데 블루스프로를 사용해서 부스팅 했을때

 

묵직해지긴 하나 날이 깍이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이부분은 톤노브나 이큐를 통해서 어느정도 카바가 되는군요

 

그리고 전 블루스프로를 부스터 용도로 했을땐 퍼즈모드로 바꿔서 사용합니다.

 

사실 톤만땅 볼륨만땅 게인 0~3 정도 로 부스팅 하기 때문에 소리의큰 차이는 못느끼지만

 

그냥 퍼즈로 했을때가 좀더 좋네요.

 

 

 

크런치박스 + 카빈오버드라이브 도 사용해 보았는데 블루스프로를 사용했을때보다

 

조금더 두툼해지는 느낌입니다. 소리도 예쁘구요

 

 

개인적인 견해로 크런치박스엔 어떤 오버드라이브를 써도 어울릴것 같네요

 

꼭 블루스프로를 써서 셋트를 맞출꺼야! 라고 생각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습니다.

 

 

 

 

 

 

 

 

 

 

간단 정리.

 

 

1. 블루스프로는 혼자써도 되고 부스터 용도로 사용해도 꽤 괜찮다.

 

2. 그러나 공간계가 없으면 소리가 너무 건조함.

 

3. 백킹할때 퍼즈모드는 개구림 하지만 블루스 잼하고 놀땐 퍼즈모드에서 상당히 매력적임

 

 

4. 크런치 박스 요놈은 사이다. 그러나 직접 들어봐야 아 이래서 사이다구나 하는 느낌

 

5. 마샬엠프 소리와 좀 비슷함.

 

6. 단독으로 사용시 소리가 가볍기 때문에 부스팅할 오버드라이브 필수.

 

7. 이펙터 내부에 있는 그 돌리는건 취향따라 돌리면 되겟으나 집과 공연장 합주실에서의 음향장비들 차이가 크다면 그냥 가운데 놓고 이큐정도로 조절하는게 맘편할듯.

 

 

8. 블루스프로와 크런치박스를 같이 사용하면 게인도 두툼하고 어지간한 메탈까진 어떻게든 소화 가능함.

  

 

 

9. 크런치박스랑 블루스프로 둘이 연결해놓고 보면 좀 이쁨 ㅎ

 

 

 

 

 

 

이상입니다.

 

사운드샘플은.....

 

 

연주 동영상의 farewell ballad 가 크런치 박스와 블루스 프로를 사용한 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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