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음.. 일단 저번주보다 1키로가 줄었다.


이제 슬슬 운동을 시작할 떄가 온것 같다.



3주차 식단기록을 보니 난 전혀 반성하지 않은것 같다.. ;;;


3주차부터는 먹은 음식의 칼로리를 계산해서 같이 기록하는 것을 시작했는데 효과가 좋은 것 같다.


비록 반성은 안했지만 표를 볼때마다 그만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도 자주 하게 되고 일단 내가 얼마나 먹어야


적당히 배가 부른지 알 수 있게 되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피하게 되는 것 같다. 물론 칼로리를 확인하면서


지방, 단백질, 탄수화물 함량도 체크하게 되는 습관이 들게 된것도 좋은 점이다.




1. 일주일동안 먹은 식단



이번주도 반성하자..


하하하하 토요일 저 정신나간 칼로리...;;;


핑계를 대자면...


쿠팡 개발자 테스트를 토요일에 보고 해방감에 쳐묵쳐묵이긴 하지만..


그리고 충격적인건 소주 3병 칼로리가 어마어마하게 높다


소주 한병에 350칼로리 라고 하는 곳도 있고 한잔(45ml)에 60칼로리 정도라고 하는 곳도 있어서


가장 높은 최대치로 계산을 했다.


350으로 계산해도 3병이면 1050칼로리다. 요즘 내가 운동을 안하고도 살이 빠지고 있는게 납득이 된다.


식품의 칼로리 정보는 주로 http://www.fatsecret.kr/ 이곳에서 참고를 많이 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과


제조사별 칼로리 정보가 나와있어서 찾기가 좋다. 


저렇게 칼로리를 기록할때 몇가지 팁이 있다면


1. 포장된 음식을 먹기전엔 항상 칼로리 확인을 하는 습관을 들인다.


2. 먹은 음식 봉지를 막 버리지 않는다.(나중에 다시 찾아봐야할 떄가 있어서)


3. 정량표기된 식품을 먹는다.


이 세가지정도를 지키면 칼로리 기록이 그렇게 어렵진 않은것 같다.



아직 일주일에 한끼만 먹고싶은걸 먹고 나머지 식사는 절제해야한다는 규칙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이번주에 들어서 확실히 느낀건 평일엔 저녁을 적게 먹어도 버틸만 한데 월요일이 항상 힘들어서 과식을 하게 된 원인은


금,토,일 3일간 평소보다 많이 먹어서 위가 늘어나 더 허기를 잘 느끼는게 아닐까 싶다. 4주차땐 일요일 저녁은 소식하고


월요일 상태가 어떤지 체크 해봐야겠다.



지금 하고있는게 요즘 유행하는 저탄고지는 아니지만 확실히 살찌게 만드는 주범은 탄수화물이기 떄문에 최대한 피하려고


신경을 쓰고 있긴 하다. 




2. 운동


이제 운동을 시작할때가 온것 같다. 92kg부터 시작하려고 했지만 그러다간 너무 미뤄질 것 같고


하루에 10분씩이라도 조금씩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해야 나중에 강도를 올리거나 본격적으로 운동할때


무리가 없을 것 같다는게 내 생각이다.


얼마전 그냥 누워서 다리들기 몇번했다고 허벅지에 알배긴걸 보고 내몸은 충분히 쓰레기같은 상태라는걸 인지해서 인지


운동에 대한 부담감이 생겼다.




3. 생각


먹는거 조금만 더 줄이고 과식하더라도 조금만 더 억제하자.  표를 보면 7일중에 4일은 칼로리가 엄청 높고


 3일만 저칼로리 인데 조금만 더 노력하면 완전히 바뀔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매일저녁 라면먹던 습관이 바뀐것 같아 기쁘다. 


마음 급하게 먹지 말고 일주일에 1키로 씩이라도 빠지고 있으니까 포기하지 말고 계속 스스로 다짐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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