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quier by Fender Haruna Telecaster 'SkullSilver' 사용기 입니다.


2015년 4월경에 들여와서 이제 사용기를 작성 합니다.




일본 걸밴드  SCANDAL  의 멤버 하루나의 시그네쳐 기타입니다.  


애니 케이온의 OST 를 부른 밴드이기도 합니다.

기타를 보고 나서야 스캔들이라는 밴드를 알게 되었는데 라이브영상을 보고나니 더욱더 소유욕이 생겼네요



간단한 스펙입니다.






텔레병에 걸린 어느날


막연히 텔레캐스터가 쓰고 싶다. 텔레가 쓰고싶지만 빡센음악을 하고 싶으니 험버커가 달린 텔레캐스터가 가지고 싶다는


강한 욕망에 여기저기 찾아보는 도중 발견한 텔레캐스터


처음 보자마자 바로 구매욕에 불타 여기저기 알아보았으나 이미 품절 상태.


중고 매물으르 기다리다가 겨우 발견하였으나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 신품가격보다 높은 가격을 주고 겨우 데려왔습니다.


전 사용자분이 원래 있던 픽업을 떼어내고 프론트에  던컨 Phat cat 험버커 사이즈 솝바


리어에 Bill Lawrence L500으로 교체 하고 


볼륨노브는 블링블링한것으로 교체 하였고 지판엔 해골인레이를 부착하였습니다.




교체한 파츠들은 너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신품보다 돈을 더 내고서라도 업어오고 싶어했나 봅니다.


마감은 괜찮은 편입니다. 바디의 도장은 펄땜에 까끌까끌할줄 알았는데 그 위에 투명하고 매끈한 재질로 되어 있어


상당히 매끄럽고 연주에 지장이 가지 않습니다.













1년정도 사용한 후기는


1. 외관


이쁩니다. 개이쁩니다. 유치게 생겼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으론 최고입니다.


볼륨노브교체와 해골인레이가 더해져서 더욱더 마음에 듭니다.



2. 소리


픽업이 교체 되었으니 원래 기타와는 소리가 달라 소리부분은 따로 묘사하지 않겠습니다만.


텔레캐스터에 험버커가 박혀 있으나 드라이브가 슈퍼스트랫만큼 잘 받아들이진 못합니다.


바디가 basswood 이기 때문인지 이펙터 특성을 잘 받아들여준다는 느낌입니다.


게인톤은 픽업특성을 많이 받기 때문에 따로 묘사는 안하겠습니다만


클린톤은 진짜 좋습니다. 


교체된 Phat cat 클린톤이 진자 우주최강 이쁩니다. 



3. 넥감


텔레특성상 하이프렛 연주는 상당이 힘듭니다.


그러나 넥이 두꺼운편이 아니라서 연주아는데 특별히 어려운점은 없었으며


코팅되어있는 넥이 불편할줄 알았으나 오히려 감기는 느낌이 들어 좋습니다.



4. 하드웨어


내부 하드웨어는 좀 부실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고가형 기타가 아니기 떄문에 내부파츠는 그저그런것 같습니다.


특히 케이블 꼽는 부분이 많이 부실합니다.


그러나 헤드머신은 좋은편인것 같습니다. 제가 주로 연주하는 장르가


코어, 이모코어, 펑크, 메탈 이런 격한 연주가 많으며 기타 고문수준의 연주를 많이 하는데


저가형 기타에선 금방금방 튜닝이 틀어지는데 이 기타는 튜닝이 많이 틀어진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거의 없습니다.



5. 그외


볼륨노브가 넥방향에 달려있습니다. 볼륨주법을 사용하는데 이게 상당히 편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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