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다녀온뒤 너무나도 피곤하여 족발에 소주 한잔 하며 뭐 볼만한 영화가 없는가 하다 찾아 본 영화가 '곡성'


스포를 싫어하기에 스포관련 글은 전혀 보지 않았고 무서운걸 싫어하기에 관심조차 없다가


문득 생각이나 보게 되었다.





- 주의 -  음주리뷰 이므로 정신없이 맥락묘연한 글이 될 것입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몇가지 보았다. 나와 비슷한 의견을 가진 사람도 그리고 전혀 생각지 못한


리뷰를 남긴 사람들도 있었다.



첫번째 - 영화가 끝나고 난 후 나의 생각




1. 와 .. 슈벌 황정민이 한통속이었어???


 마지막 장면에서 황정민이 상자를 떨어뜨렸을때 나온 내용물은 '사진'


일본인이 방안 벽에 붙여 놓았던것과 비슷한(동일 사진인진 모름), 하지만 의미상으론


동일선상에 놓일 수 있는 바로 그 사진.



그 전부터 의심이 들기 시작한 것은


돌아가지 말라는 천우희와 빨리 돌아가라는 황정민 사이에서 갈등하는 곽도원


 마지막에 악마로 변하는 일본인 


마지막 장면을 보고난 후 나는 정말


"시벌 이게 끝이여?"


라고 말하며 마지막 남은 소주잔을 들이켰다.



2. 종교?????



아 영화에선 3가지 종교가 나타난다.


일본인으로 나타나는 '밀교'


황정민의 '토속신앙(무당)'


부제의 '카톨릭'



이 3가지 종교의 공통점이라면


악마 귀신 사탄 등으로 표현되는 어떠한 존재에 대해서 인정하고 그를 퇴치하기도 한다는 점이다.


뭘 하는지 모르는 아직도 파악이 안된 일본인의 밀교는 제쳐두고


토속신앙인 박수무당은 귀신을 퇴치하려 한다.


부제가 찾아간 신부님은 실제로 보았느냐며 영화속 사건을 외면한다.


재밌는건 전염병과도 같은 두드러기



이 두드러기는 엑소시즘 영화 소설에서 자주 등장하는 악마에 영향을 받거나 할때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이다.


그리고 신부는 실제로 본적이 있느냐며 물어본다.


그 장면에서 내가 가장 먼저 느낀 감정과 생각은



'그럼 신은? 신을 실제로 보고 느낀적이 있는가? 신부라는 사람이? 종교인이?'



내가 영화를 보고나서 느낀것은 위에 두가지가 전부


하지만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서 더 많이 생각을 하게 되었고


또 나타난 키워드와 생각들이 머릿속을 뒤집어 놓았다.


그리고 영화 내에선 상당히 많은 상징적 오브젝트들이 많이 보인다,.


죽은 짐승, 뿔달린 짐승의 해골, 까마귀, 장독, 흰닭, 검은닭, 사진,  등등등...



죽은 짐승과 뿔달린 짐승의 해골은 저주라는 테마에서 자주 등장하는 심볼이며


죽은 시체를 먹는 까마귀는 불길함을(사실 우리나라의 먼 옛날에 까마귀는 길조였다가

일제시대때 부터 흉조로 인식이 바뀌게 되었다) 


장독은 집념이라는 테마에 등장하는 오브젝트 이다.  장독은 오랜시간 기다려야 하는 


식품의 상징이기도 하며 어린아이를 장독에 가두어 굶어 죽을때까지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었을때 손을 내뻗는 아이의 손가락을 잘라 주술적 용도로 사용한다는 이야기



흰색과 검은색의 대립구조, 그리고 저주를 하기 위해 대상의 얼굴을 제대로 생각하기 위한


사진등 주술적 상징 요소들이 등장한다.


그리고 아주 흥미로운 것은 천만원을 요구하는 황정민의 모습이다. 황정민은 천만원을 요구하고 난 뒤


곽도원에게 부정타는 행동을 하지 말라고 얘기 한다. 그런데 여기서 흥미로운 것은 돈의 액수를 직접적으로 요구한 황정민의 행동이 가장 부정타는 행위라는 것이다.


어느 용한 점집을 가보아라. 무당이 직접적으로 구체적인 액수를 요구하는 곳은 거의 없다,


예약을 봐준다던가 하는 사람들이 지불할 액수를 이야기 해주며 점을 보러 온 사람들이 무당에게 


얼마를 주어야 합니까 라고 물어보면 항상 나오는 대답은. '정성 만큼' 이다.


학창시절부터 주변인들에게 가끔 타로점을 봐준 나조차도 얼마를 내야 한다고 잘 말하지 않았다. 


세속적인 돈의 액수를 직접 말한다는 것 부터가 부정을 타는 행위라는 이유였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내가 한 행동만큼의 가치를 지불하라고 하였을 뿐이다.(물론 얼마라고 가격을 책정해 놓은 분들을 비하하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단지 내 경험과 더 주워들은 이야기에 기반했을 뿐이다. - 액수 정해놓고 하시는 분들중에서도 상당히 잘보는 분들 많다. 특히 타로점! 20대 중반에 타로점 보고 반년만에 모든 내용들이 들어 맞았었다. -)



이것은 동양의 토속신앙에서 더웃더 짙게 나타난다. 


이 장면에서 황정민의 실제 박수무당이라는 신뢰성이 떨어지는 계기가 되는 장치라고 생각을 했다.










영화를 보고 난 후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고 생각한 점들...




1. 뭐시 중한디? 뭐시 중하녀고!!!! 뭐시 중한지도 모름서!!!!




무엇이 중요한가. 영화속에서 여러가지 장면들을 풀어줄 열쇠가 되어줄 문장인 것 같기도 하다.



내 딸의 안전이 중요한가, 이 마을의 존속이 중요한가.



영화속 황정민은 이렇게 말한다.


마을 사람들 씨를 말릴수 있다고.



정작 효진이의 아버지인 곽도원은 딸을 위한 굿을 진행한다.


무당 황정민을 불러온 것도 딸을 위한 것.




굿을 하는 장면에서는 마치 굿을 하는 황정민과 주술을 하려는 일본인의 대립구조가 나타나며


딸인 효진이는 황정민의 굿을 그만두라고 한다.



분명 황정민은 굿을 하기전 부정타는 행위는 하지 말라고 곽도원에게 경고 했지만



그만두게 해야 한다는 딸의 말을 듣고 곽도원은 굿판을 엎어버린다.



딸을위해 굿판을 엎느냐. 마을의 존속자체를 지워버릴 수 있는 일본인의 주술을 막느냐


무엇이 중여한가에 대한 키가 될 수도 있을것 같다.






영화 초반에 나오는 문구.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예수가 손을 내밀며 뼈와 살이 있다 라고 얘기한다.




이장면 마지막에서 일본인이


자신이 있는 동굴로 찾아온 부제게 한말과 이어진다.


너는 나를 악마인지 확인하러 온것이지 않느냐


자 보아라 나에겐 뼈와 살이 있다.



그리고 천우희가 곽도원의 팔을 붙잡는 장면에서


곽도원은 마치 천우희가 자신의 팔을 붙잡는 느낌에서 산 사람이 아니다 라는


느낌을 받는다. 즉 뼈와 살의 그 살아있는 사람의 그것과는 다르다는 듯이 말이다.




무엇이 중요한가?



뼈와 살이 있는 실체의 말이 중요한 것인가 이미 죽은 자의 말이 더 중요한 것인가


누구의 말을 들어야 하는가.



이 장면에서 황정민을 전화를 하며 집으로 어서 가라고 곽도원에게 이야기 한다.



결국 곽도원을 집으로 돌아가고 집에서 본 장면은 피칠갑이 된 집안의 모습이었다.


뼈와 살이 있는 실체의 존재가 한말, 마치 그것이 없는듯한 죽은자 같은 존재가 한말.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우선시 해야 하는가.





2. 눈에 보이고 실제로 본것만이 전부인가. 내 마음 속에서 상상해낸것은 아니한가.



영화 중반부 부터 허상일것 같은 장면을 보여준다..



경찰서에서 정전이 된 후 벌거벗은 여인을 보고 놀라는 모습



곽도원이 꿈에서 본 짐승을 먹고 자신을 덮치는 일본인의 모습



사실 부제의 신부가 말했듯이


실제로 본적이 있느냐? 라는 말에서도 관람객들을 혼란스럽게 만드는 요소중 하나이다.


그리고 그 주제의 정점은


동굴 안에서 일본인의 말과 마지막으로 곽도원이 본 천우희의 말이다.



곽도원이 천우희를 보고나서 산사람인지 죽은 사람인지 묻는 장면이 나온다.


천우희는 대답하지 않고 현 상황에 무엇을 해야 할지 말한다.




부제가 동굴로 들어가 일본인에게 정체를 묻자


일본인은 이미 당신은 나를 악마라고 생각하지 않느냐고 되묻는다.


그리곤 내가 악마인지 확인하기 위해서 온것이 아니냐고 묻기도 한다.



여기에 영화 초반 등장한 독버섯. 즉 환각을 보게 하는 독버선의 존재가 


다시 생각나게 한다.



환각. 


내 눈앞에 있는것이 싪체인지 허구인지 구별을 못하게 하는 것



과연 곽도원이 본 천우희는 환각인걸까? 정말 귀신인걸까? 혹은 살아있는 사람인걸까?



부제가 본 일본인이 뜬금없이 사진을 찍는 모습, 악마로 변한모습은 정말일까? 환각일까?





이 물음에 다시 영화 초반 등장한 뼈와 살이 있으니 만져보아라 라는 성경구절과


실제로 본적이 있느냐는 사제의 말이 관통하게 된다.





하.... 영화 해석하기 더럽게 어렵다.



3. 영화 중간에 등장하는 곽도원이 아내와 성관계 하는 모습을 딸에게 들킨 장면과 곽도원이 딸의 두드러기를 확인하기 위해 치마를 들췄을때 소리지르는 효진의  장면




이게 의미없으 들어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첫번째로 든 생각은 속편을 위한 떡밥인가?



두번째로는 메인 주제로 부터 약간 눈을 돌리게 하기 위한 함정일까?


세번째로는 그냥 감독이 이런 장면을 넣으면 관객들이 더 깊이 많이 생각 하겠지? 하는 일종의 트릭과 같은 것일까



이부분에 대해선 아직 정리된 것이 없다. 그러나 다시한번 그 장면을 상기시키면 또다른 연결고리가 보이지 않을까?









영화 전체의 메인 스트림은



딸을 지키고자 하는 아버지와


선택한 대상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는 사람잡는 어떠한 존재와의 대립.




지키고자 하는 대상은 있는데 누가 왜 공격하는지는 모르는 막연함.


영화에서 가장 잘 보여준 감정이라고 생각 된다.



누가 공격하는진 모르는데 일단 내 딸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무엇이 되었든 하겠다는 아버지의 모습만으로도


이 영화의 맥락은 이어지고 스토리가 된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떡밥들은... 글세...


말하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술먹은김에 얘기 하자면



마초성과 자극성을 좋아하는 감독의 '이런거 넣으면 관객들이 더 혼란스러워 하고 어렵게 생각하고 뭔가 의미부여 하면서 더 다양한 해석을 내어 놓겠지?' 하는 마음의


허세반 심술반 이라고 생각 되어 지기도 한다.



이제 슬슬 술기운이 올라오며 잠이 쏟아지기 시작한걸 보니 이제 글을 끝내야할 시간이 온 것 같다.



분명 이 글을 작성하기 전엔 몇가지 테마가 더 있었는데 기억도 안나고...



자고 일어나서 쓰자니 지금 쓴 내용도 기억이 나지 않을것 같아 부랴부랴 작성을 해 보았다.



사실 한국영화 보면의 의미 생각해본적이 별로 없었는데. 



뭔가 강제적으로 관람객 새퀴들아 머리통좀 굴리면서 상상력좀 펼쳐보아라 하는 느낌이라


재미있었던 영화였다.


그,럼



이제




끝-




속초마을 24시간 하드코어 여행기 1부에 이어서 2부입니다.


2016/08/01 - [Yame Daily Life] - [여행,게임] 포켓몬 GO! 속초마을 하드코어 24시간 여행기 -1부-





게임도중 포케스탑에서 얻을수 있는 이 알은 인큐베이터에 넣어서 부화를 시작하면


알에 쓰여있는 거리만큼 이동을 했을대 알이 부화하면서 랜덤하게 포켓몬을 얻을 수 있다.



2km짜리 알에선 이렇게 비교적 약한 포켓몬들이 나오며 거리가 긴 알일수록 좋은 포켓몬이 부화한다


위의 저 애벌레 (이름을 까먹었다;)는 2km짜리 알에서 부화한 것




엑스포 공원에서 이마트까지 걸어가면 약 900미터의 거리가 된다. 10km짜리에선 뭐가 나올까?


아.. 그리고 이마트에서 출현한다던 망나뇽 나는 구경도 못했다 ㅠ_ㅠ 





속초해변가에 있는 포케스탑 4개가 몰려있는 핫포인트!!! 정말 저쪽에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고 그 많은 사람들이 전부 포켓몬을 잡고 있다.




피카츄!!!!!!!! 바로 저 포인트에서 피카츄가 나타났다. 그리고 피카츄가 나타났다는 누군가의 외침에 사람들이


핸드폰 화면을 보며 피카츄잡기에 나섰다 ㅎ







해변가에서 밤이 될때까지 포켓몬을 잡았다. 트레이너 레벨이 13이 될때까지 이곳의 포켓스탑만 배회하며 좀비처럼 걸어다녔다ㅎㅎㅎ


이렇게 포켓몬이 자주 출몰하고 포켓볼수급이 용이한 곳에서는 럭키에그 라는 경험치를 2배로 올려주는 아이템과


포켓몬을 유인하는 향료아이템을 사용해서 순식간에 레벨업을 할 수가 있다.



하지만 그래도 포켓볼은 모자라기 때문에 나는 소액결제를 하여 포켓볼을 구매 했지만


그마저도 금방 소진되어 버린다 ㅎ





럭키에그와 향료는 30분의 제한시간이 있고 향료를 사용하면 저렇게 트레이너 주위에 분홍색 효과가 나타난다.







속초에 도착하고 약 5시간에서 6시간 사이에 저렇게 많은 포켓몬을 잡았다 ㅋㅋㅋ 160마리라니 ㅋㅋ







트레이너의 레벨이 12가 되면 그떄부턴 포케스탑에서 일정확률로 일반 포켓볼이 아닌 그레이트볼이 나온다!!


이 그레이트볼은 일반 포켓볼보다 포켓몬의 포획성공률이 올라간다.





시간이 늦어지고 속초해변가는 사람도 많고 앉을곳도 용이하지 않아 저녁을 먹고 다시 엑스포 공원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무박여행에 차도 없었기 때문에 먼곳까지 이동하기는 힘들었고 걸어서 이동 할 수 있는 포켓스탑이 몰려있는곳은 엑스포 공원이라고 판단했기 떄문이다.








맥도날드에서 햄버거 세트와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들고 낮보다는 조금(아주 조금) 한산해진 공원 잔디밭에 돗자리를 펼쳤다



정말 미친듯이 더웠던 날씨였던지라 6시간만에 앉아서 마시는 맥주의 효과는 어마어마했다!!







엑스포 공원에서 발견한 미뇽!!!!!  몬스터볼이 3개밖이 없는 상화이었기에 신중에 신중을 가했다 ㅎ








포켓몬을 잡느라 걸어다니다 보니 10km짜리 알이 부화했다!



나타난 녀석은 내루미 ㅋㅋㅋㅋㅋㅋ 내루미라닠ㅋㅋㅋ






밤이 되자 이런 팬텀같은 유령 포켓몬들도 많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새벽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수 있다 ㅎㅎ






포켓몬들을 많이 잡다보면 캔디라는게 쌓이는데 이 캔디는 포켓몬을 강화하거나 진화하는데 사용되어진다.


같은 종류의 포켓몬을 잡을때만 해당 포켓몬의 캔디가 증가하고 포켓몬을 오박사님한테 전송하면


해당 포켓몬의 캔디 한개를 받게 된다.




포켓몬 정보화면에서 화면을 드래그 하면 아래쪽에 TRANSFER 이라는 버튼이 있는데


저 버튼을 누르면 포켓몬을 캔디로 교환할 수 있다. 


한번 바꾼 포켓몬은 다시 돌려받을수 없으니 유의하자




포켓몬이 많이 쌓여있으니 이제 진화를 해보자.


EVOLVE 버튼 옆에 캔디 개수가 진화에 필요한 캔디 개수다


마침 나에게 캔디 51개가 있으니 진화를 하면!!




오오오 이펙트가!!!





진화 완료!!



잘 모르는 포켓몬이지만;;;


저 포켓몬 이외에도 여러 포켓몬을 진화시킬수 있었다.









벌써 새벽 4시가 다 되어가는데 아직 신뇽으로 진화시킬만큼 미뇽을 잡지 못했고 이브이드 진화시킬만큼 잡지 못했다.



새벽4시에도 그렇게 싸돌아다니다니 ㅋㅋㅋ



그리고 결국 새벽 5시가 넘어서...




으아아아 이브이가 빛이 난다!!!





오오오오


짠!




와.. 힘든 여정이었다... 속초 여행 출발 24시간만에.... 크흙 ㅠ_ㅠ


샤미드를 얻었다!!




미뇽도 저만큼 잡긴 했지만 밤 새벽시간엔 미뇽이 나타나지 않아서 더이상 잡을 수가 없었다 ㅠ_ㅠ






하룻밤의 포켓몬 여행이 짧을수도 있지만.. 밤새 달린다면 충분한 시간인 것 같다.. 온몸이 부서질것 같은


고통만 참는다면 말이다.




저렇게 체육관에서 전투도 해보고




이렇게 승리도 해보고 ㅎㅎ






정작 속초의 다른 지역들은 구경도 못해봤지만 애초에 여행 목적이 포켓몬GO를 즐기기 위함이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었다.



샤미드까지 진화를 시키고 난 후 돌아갈 시간이 가까워졌다는걸 깨닫고 공원 화장실에서 우리들의 몰골을 보는 순간...



떡진머리.. 초췌한 얼굴 땀에 쩔어있는 티셔츠... 벌겋게 탄 얼굴



거지꼴이 따로 없었다.



나처럼 하드코어하게 24시간 짧은시간 굵게 즐기겠다는 사람이 아니라면 비싸도 숙소를 잡고 사람꼴로 다니는 것을 추천한다.



나처럼 밤새 하겠다면 샴푸는 꼭 챙기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는 거지꼴에 충격먹고 편의점에서 여행용 샴푸를 사들고 버스터미널에서 머리감고 옷갈아입고 버스에 탑승 했다 ㅎㅎ





배터리는 5000짜리 보조배터리2개 핸드폰배터리3개를 챙겨갔는데 밤이 되고나서 배터리들이 전부 소모되었다


12시 정도 부터는 편의점에서 대여해주는 보조배터리 (2천원 정도 하고 용량은 2990이다)를 계속해서 대여해서


사용했다.


이를 염두하고 보조배터리는 최대한 많이 가져가도록 하자 ㅋ 


이게임이 진짜 배터리가 순삭이다 ㅋㅋㅋ





마지막으로


오후 1시20분 부터 다음날 오전 5시 30분까지 약 16시간 동안 속초마을에서 얻은 결과다





트레이너 레벨 15


잡은 포켓몬 323마리


던진 포켓볼 1126개 ㅋㅋㅋㅋ



체육관 배틀 승리 2회



부화시킨 알 개수 7개


이동한 거리 18키로(포켓몬을 켜고 이동한 거리만 적용된다) ㅋㅋㅋㅋ


터치한 포켓스탑 328번 ㅋㅋ





샤미드 골덕 슬리프 강챙이 왕콘치는 진화시켜서 얻은것!







정말 나이먹고 이렇게 움직이니 몸은 아팠지만 마음은 동심으로 돌아가 진짜 포켓몬 트레이너가 된것 같은 즐거움을 느낄수 있었다.


이번여행도 후회하지 않을만큼 충분히 놀았던 성공적인 여행이었다 ㅎㅎ



어제 다녀온 포켓몬 GO 속초 여행기 입니다.


휴가임에도 집에서 코딩을 하다 지쳐 잠드는 생활도중 이런 코딩생활을 하게 만든 사업을 준비하고 있는 친구

(이놈이 CEO역할을 맡았기 때문에 이하 사장놈) 한테 전화가 왔다.


"속초가는 버스 예매 했다" - 사장놈


"멍게소리야 그거 다 매진되는거 아니었어?" - 나


"아냐 표 있어 예매 했다.  대신 따로 앉는다. 토요일에 속초로 떠난다" - 사장놈


"포켓몬 잡으러? 몇시에 가는데?"- 나


"아침 7시 30분에 출발한다" - 사장놈


"ㅁㅊ....... 그래 알았다" - 나



우리의 계획은 이러 했다.


아침 7시 30분에 차를 타고 속초로 출발한다.


도착후 다음날 아침 6시까지 포켓몬을 잡고 6시 40분 차를 타고 서울로 복귀한다.



매우 심플하지 않은가?


숙소따위 잡지 않고 오로지 포켓몬만 잡기 위해 떠나는 속초마을 여행



포켓몬을 잡으러 갈수 있다는데 아침 5시 기상따위 문제되지 않았고


놀때만큼은 체력무한모드가 되는 나의 몸을 믿었다.


사장놈과 홍콩으로 여행갔을때도 사장이는 숙소에서 자고 나혼자 홍콩의 클럽가 란콰이퐁에서 올나잇 댄스를 즐겼던


이몸이시다.



5시 20분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나는 부랴부랴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나는 엄청난 땀쟁이이기 때문에 편하게 입을 티셔츠와 트레이닝 바지를 챙기고


보조배터리 2개와 핸드폰배터리 3개를 챙겼다.(이날을 위해 중고 노트4로 폰을 바꾸고 여분의 배터리까지 추가구매 하였다)


혹시모를 상황에 물티슈도 챙기고. 전자담배와 여분의 액상도 챙기고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우산도 챙겼다.



후... 결국 비는 오지 않아 우산은 거추장스러웠을 뿐이지만;




7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에 올라타고 난 11시쯤이면 속초에 도착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차가 막혀 속초에 도착한건 오후 1시 20분이었다...




버스를 타고 속초에 진입했을 무렵 포켓몬 GO를 실행시켜보았다.



오!! 된다!!!! 그리고 내 캐릭터 옆에 뿔충이가 보였다.






뿔충이! 넌 내꺼야!!!





오오오.. 튜토리얼이 아닌 진짜 포켓몬을 처음 잡아보니 기분이 묘하다.


이제 포켓몬 마스터가 되기 위한 여행이 시작되었다.





버스안에서 앱을 키고 둘러보니 포켓스탑과 체육관들이 보였다.


버스가 움직이는 코스 안에 포켓스탑이 있으니 미리 포켓스탑에서 포켓볼이나 아이템들을 얻고 가는것도


좋은 팁인것 같다.



포켓스탑은 저 위애있는 표식인데 그 근처로 가서 터치가 가능해지면 포켓스탑 위에 동그란표식이 생기게 된다.




터치하면 위의 사진과같이 실제 존재하는 구조물이나 건물이 나타난다


저 동그라미를 손가락으로 옆으로 드래그 하면 여러가지 아이템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터치하면 얻을수 있게 된다.


멀리 떨어져 있을땐 돌려도 아이템이 나오지 않으니 알아두자









버스 안에서 하나 더 겟챠!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나를 반긴건 뇌가 녹아버릴거 같은 더위와 


 이브이!!! 이브이라니!!!! 저 귀여운것좀 봐







터미널에서 나와 이마트가 있는 방향으로 몇걸음 가다보면 저런 플랜카드가 있다 ㅋㅋ


태초마을 입구라니 ㅋㅋㅋㅋㅋㅋ 속초가 물들어왔을때 노젓는다는게 뭔지 확실히 보여주는것 같다.




물들어왔다~ 노저어라!!!










이마트에서 대충 밥을 먹고난후 이동한곳은 엑스포타워가 있는 속초 엑스포 공원


저 엑스포 공원엔 포케스탑이 몰려있는 스팟이 있어 포켓몬을 잡으러온 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것을 볼수 있다.



참고로 저 엑스포 타워 근처에서 이브이와 미뇽이 나타난다!





저 분수가 있는곳이 엑스포공원의 포케스탑 3개가 몰려있는 곳!! 날이 더워 나무그늘에 돗자리를 펴고


포켓몬을 잡는 사람들이 많았다. 






분수대 앞에서 잉어킹 겟!!!




날이 너무 심각하게 덥기 떄문에 공원 옆에 있는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포켓몬을 잡았다.


이 카페는 포켓몬젠이 잘 되지 않기 때문에 포켓몬을 불러오는 향로 아이템을 사용하고 사냥하였다.



여기서 또 꿀팁이 있는데 


2인이상 갔을경우 한명씩 돌아가면서 핸드폰을 전부 들고나가 포켓스탑에서 아이템을 받고 돌아오기를


반복하면 여러명이 돌아가면서 하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수월하고 나중에 포켓볼이 모자랄 걱정을 덜 수 있다.



그리고 콘센트가 있는 자리가 많아서 배터리를 충전하기도 좋다. 


팁이라고 하기엔 부족할지 모르겠지만 콘센트의 개수는 제한되어 있으니 


USB포트가 2개 달린 충전기아답터를 가져가면 효율적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이렇게 날더울땐 카페에서 여유롭게 쉬는것도 여행의 묘미인것 같다 ㅎ 물론 포켓몬도 잡으면서 ㅎ









저 공원 앞에는 가수들의 손바닥 모양이 바닥에 있는데 포켓몬잡느라 저걸 한참 후에서나 발견했다 ㅋㅋ



내가 좋아하는 가수 바다!!!






공원에서 잡히는 포켓몬의 종류가 제한되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 속초해변으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동하는 도중에 중간중간 사진을 몇장 찍었는데 포켓스탑이 없는 곳은 상당히 한산한 모습이었다.





공원 옆에 있는 놀이공원. 저곳엔 포켓스탑이 없어서 그런걸까? 상당히 한산한 모습이었다.






저 요트를 타고 호수를 돌아다닐수도 있는 모양이었다. 엑스포공원에 있는 호수안에서 미뇽이 나타나기도 하니


요트를 타고 미뇽을 잡아보는것도 재미 있을 것 같다.






체육관에 도전을 하는것은 레벨 5부터 가능하다.


내 트레이너 레벨이 5가 되고난 이후 근처에 있는 체육관에 도전을 해보았지만


하하하... 망나뇽은 강력했다!





처참히 패배하였다 ㅎㅎㅎ









도착한 바닷가에는 정말 막상 해변가엔 사람이 별로 없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전부 포켓스탑4개가 몰려있는 횟집건물 근처에 몰려서 포켓몬을 잡고 있었기 때문이다.


바닷가에 와서 바다를 즐기지 않는다니... 물론 나도 그렇지만 ㅎㅎ




속초 버스 터미널에서 이마트 반대방향으로 10분 정도만 걸어가면 속초해변이 나타난다.


포켓스탑4개가 몰려있는 인기지역이기 때문에 엑스포공원에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있었고 정말 사고안나는게 신기할 정도로


모두 핸드폰을 들여다 보다 누군가가 희귀 포켓몬 이름을 외치면 모두들 그쪽 방향으로 달려가는 진풍경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 1부 끝 - 


이후 해변가에서 트레이너 레벨이 올라 더 강력한 포켓몬과 미뇽 이브이들을 잡은 내용은 2부에 올리겠습니다.;;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ㅎ


2016/08/01 - [Yame Daily Life] - [여행] 포켓몬 GO! 속초마을 하드코어 24시간 여행기 -2부 :부화,진화-




갤럭시 노트4의 방탄필름 리뷰 및 붙이는 방법 입니다.



저는 핸드폰을 험하게 쓰고 잘 잃어버립니다. 그건 이전글을 보면 잘 알수 있지요


2016/07/27 - [Yame Daily Life] - [핸드폰] 노트4 레오파드 케이스 (다이어리형) 리뷰



다사다난한 모바일 라이프 입니다.


일단 제가 험하게 사용하는 정도는






보통 이런 꼬라지가 되도록 사용합니다.



하지만 이전글에도 썻지만 이젠 핸드폰을 좀 고이사용하다 중고로 팔아보자는 제 꿈을 이루기 위해


케이스도 사고 방탄필름도 주문했습니다.


그럼 간단한 리뷰와 붙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방탄필름 리뷰




케이스 입니다.


저번에 리뷰한 레오파드 케이스와 함께 찍었네요


저기 스티커로 NOTE라는 스티커가 붙여져 있는데 원래 인쇄는 Note 5 라고 되어있고


5라는 숫자 위에 마카칠로 4라고 덧써놨습니다.


이런 사소한부분에서 신뢰감이 확떨어지긴 합니다;;




포장을 개봉하면 구성물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안쪽에 아크릴로 포장되어 있고


그 안 좌측엔 액정을 닦는 천(?)과 우측엔 필름이 동봉되어 있습니다.



1번은 WET 2번은 DRY 라고 쓰여져 있는걸 보고


아 1번은 적셔있는거구나 하고 개봉을 했는데





말라있네요


2번도 말라있습니다.


하지만 전 어차피 대충대충사는 인간이기에 신경쓰지 않습니다.


말랐든 젖었든 먼지만 제거할 수 있으면 되겠지요





이렇게 붙이면 됩니다.


저 붙이는 방법 찾아보느라 검색해보니... 제가 구매한 가격 1/2로 팔고 있는데가 있었습니다.


하... 어차피 택배도 따로와서 배송비도 더냈는데... OTL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잘못 붙여서 위치가 좀 흐트러 졌을때 모서리 부분을 손톱으로 살살살 들어내면 다시 들어내고


한두번 정도는 다시 붙일 수가 있게 됩니다.



해보니 홈버튼 보다는 위쪽 통화스피커 구멍을 기준으로 맞추는게 더 쉽게 되는거 같습니다.





붙여보니 필름이 액정 전부를 가리진 않네요. 액정 붙인 핸드폰 써본지가 너무 오래되어 이게 맞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필름이라기 보단 좀 휘어지는 재질의 아크릴? 글라스? 이런 느낌입니다.


두꼐가 꽤 있어요..


두께가 있는데도 액정의 선명도가 떨어진다거나 하는건 잘 못느꼇어요


터치도 잘먹히고 원래 액정에 터치 하는 것 보다는 나아 보입니다.



확실히 두게감있는걸 붙이고 나니 마음도 놓이고 든든하네요 ㅎ  말이 방탄이지


정말 방탄이 되진 않겠죠 얼마나 튼튼한지 테스트는 제가 차마 못하겠고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실험하신 분들 몇분 계시는거 같은데 그분들을 참고하세요 ㅎㅎ



리뷰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갤럭시 노트4의 다이어리형 레오파드 케이스 리뷰  입니다.



저는 레오파드 덕후입니다.


제 블로그 프로필사진이 레오파드 후드를 입고 찍은걸 보면 알 수 있지요


공연이나 클럽갈때 즐겨입는 상의도 레오파드 니트 입니다.


심지어 양말도 레오파드를 가장 좋아라 합니다.


핸드폰 케이스도 예외는 아니죠!!!


단지 예전에 처음 노트2를 사용할때 레오파드 케이스를 산 바로 그날 술먹고 잃어버리는 바람에...


아픈기억이 있었습니다.


핸드폰에 관련하여 아픈기억이란 참 많지요..


군대에서 전역하고 샀던 아이폰4..


1년가량 잘 쓰다가 여름방학시즌 8월 한달동안


바다 놀러가서 전원부 고장으로 리퍼,

 

코레일 여행중 주말에 떨궈서 액정 파손으로 사설수리


술마시고 잃어버려서 아이폰4 중고구매.


그리고 또 술먹고 잃어버려서 노트2로 교체


한달동안 고장파손2회 분실2회군요..


그리고 노트2 1년후 술먹고 분실(레오파드 케이스 산날 ㅠ_ㅠ 약정도 안끝났는데)


LG G Flex로 번호이동하면서 교체..


6개월 후 액정 파손


그리고 또 6개월후 분실..


이번엔 갤럭시 A7으로 교체....


3달후 분실.....


도저히 감당이 안되어 중고 노트2로 교체


한달후 분실....


다시 노트2 중고구매..


여행가서 노트2 액정 파손...


그리고 얼마전에 포켓몬 Go를 위해서 


노트4를 중고구매 하였습니다.


이야... 어마어마 하네요... SKT 회사 건물에서 창문 하나정도는 저한테 지분 있을겁니다;;;



여하튼 여러번의 분실경험으로 인해 전 한동안 핸드폰에 투자는 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잃어버릴건데 뭐... 하는 마음으로요


제꿈은 핸드폰 중고로 팔아보는 겁니다  ㅎㅎㅎ


그러다가 이번에 노트4로 바꾸고 (어차피 또 술먹고 잃어버리겠지 라는 생각으로


비싼폰은 사용하지 않습니다 ㅋㅋㅋㅋ)


큰 결심을 하게 됩니다.


케이스도 사고 액정보호필름도 붙이고 배터리도 교체 하자!!


이건 이제 더이상 잃어버리지 않고 고이고이 모셔두고 사용하다 중고로 팔아보자 라는


제 다짐입니다 ㅎㅎ



어쩌다보니 택배가 다 따로따로 오게 되네요


일단 케이스 리뷰 시작합니다.




삼성 갤럭시 노트4 다이어리형 레오파드 케이스 리뷰






케이스 입니다. 흔히 볼 수 있는 아크릴 케이스네요


아래쪽에 made in korea라고 써져있는데 사실 신뢰는 안갑니다. 전 의심병 환자니까요




포장을 개봉하고 열어보면 이런식으로 되어있습니다


보이진 않지만 좌측엔 간단하게 카드를 넣을수 있는 홈 2개와 


안쪽엔 지폐를 넣을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역시 저렴한 가격이라 그런지 내피가


얇아서 내구성에서 의문이 듭니다.


내피 안쪽에 공간은 비상금을 숨겨놓는 정도에선 유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핸드폰이 들어가는 부분은 젤리케이스 같은 느낌으로 되어 있습니다.





핸드폰을 넣으면 이런 모양이지요






각 사이드 버튼부분은 저렇게 홈이 파여져 있습니다.


케이스가 아예 없을때보다는 물론 누르기 불편하지만 원치 않게 눌리는 일은 없을거 같습니다.




나름 괜찮다고 생각했던 부분은 저렇게 케이스를 열고 뒤로 젖혔을때 가죽부분이


심하게 울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얘는 그게 티가 잘 안납니다.


안쪽부분은 울어버리는 현상은 없고 겉부분이 약간 있는데


원래 디자인이 현란해서 많이 울지도 않고 울어있어도 티가 안나네요


그건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후면부 입니다.


깔끔하니 괜찮네요




전체적은 평으론 딱 돈값 하는 정도 라고 생각합니다.


내부 카드보관 부분은 좀 떨어지지만 대신 가죽질감이 나쁘지 않아서 상쇄된다는 느낌입니다.


박음질이 되어있는 부분은 좀 엉성하다 라고 느낄수도 있는데 박음질한 실이 마감되어 튀어나온 부분을 만져보니


나일론? 합성재질 같은 느낌이라 단단하고 튼튼하네요


전체적인 마감이 뛰어나진 않습니다만. 만얼마짜리 케이스에 많은걸 바랄순 없지요 ㅎㅎ


 



이게 브라운이랑 아이보리가 있는데 제가 산건 브라운입니다.


둘중 하나 골라사고나서 항상 드는 생각이지만.



아이보리살걸.. 아이보리가 더 이뻣을거 같은데...


그래도 아이보리는 잘더러워지고 티가 잘날것 같으니 브라운으로 만족하려 합니다.





개발할때마다 가장 귀찮았던 것 중 하나는 천단위마다 콤마를 찍어주는 것이었다.


처음엔 문자열로 변환하고 글자 개수를 세고 3개를 기준으로 앞뒤를 잘라서 분리하고


그사이에 콤마를 집어넣는 아주아주 귀찮은 방법을 사용했다가


정규식을 사용하여 아주아주 간편하게 천단위마다 콤마를 찍어줄수 있다는걸 알게 되었다.


로직은 굉장히 간단하다.


1
2
3
4
function numbeComma(number) {
    return number.toString().replace(/\B(?=(\d{3})+(?!\d))/g, ",");
}
 
cs


이게 끝이다.


그동안의 천단위 콤마찍는 귀찮음에서 한번에 해방되는 느낌이다.


예전에 인터넷 돌아다니다 발견했던건데


이거 만든 사람 상줘야 한다.


정규식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낸 사람도 참 대단하다. 스크립트에서도 그렇고 SQL에서도 그렇고


요즘 정규식이라는걸 참 유용히 잘 사용하고 있다.

오늘의 안주는 돼지곱창.


내일 포켓몬 잡으러 속초를 갈 예정이었으나...


함께가기로한 친구의 몸상태가 안좋은 이유로 켄슬이되고...


포켓몬을 건강한 몸으로 잡기위해 컨디션 조절을 이유로 술도 안마시고 있었는데..


꾹참으면서 개발을 하던중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는


켄슬이라는 청천벽력에 분노게이지가 차오르며 소주를 사러 마트행



오늘은 무슨 안주를 먹을까 하다.  발견한 막창 입니다.


후라이팬에 굽느라 냄새 때문에 고생좀 했지만


겉은 바삭하고 안은 쫄깃한 이 식감에 소주안주로는 이만한게 없지요.


포켓몬은 다음주를 기약하며 한잔 합니다.


크.. 기다려라 리자몽 망나뇽....




smok사의 가디언3가 도착했다!!


3층에서 주문한지 약 8일정도 소요된 듯 하다.


어마어마한 만족감!!



리뷰쓸것들이 점점 많아지는구나 하하핳



첫인상은 어마어마한 만족감 커다란 크기에


들고다니기엔 좀 부담스러운;;;


하지만 지금까지 전자담배 관련 구매물품중 가장 만족스럽다!!!


남자의 간지!!! 






쿼리를 작성하다 보면 부등호 (>,<) 를 사용해야 할 때가 있다. 그러나 mybatis에서 사용하면 에러가 나는데


이때 해결방법을 알아 보자.




쿼리에 부등호 기호를 사용하면  


The content of elements must consist of well-formed character data or markup.


라는 경고문구가 나타나기도 한다.


부등호 이외에도 '&' 같은 특수기호에서도 나타난다


이때 해결방법은 간단하다


<![CDATA ]]> 를 사용하면 된다.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select id="loadCartList"  parameterType="userInfoVO" resultType="cartVO">
    
    <![CDATA
    SELECT
        *    
    FROM
        table_name
    WHERE
        coulumA < 10
    AND 
        coulumB > 4
    ]]>
    </select>
cs



이렇게 쿼리를 CDATA로 감싸주면 된다.


혹은


1
2
3
4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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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9
10
11
12
13
14
<select id="loadCartList"  parameterType="userInfoVO" resultType="cartVO">
    
    SELECT
        *    
    FROM
        table_name
    
    WHERE
    <![CDATA
        coulumA < 10
    AND 
        coulumB > 4
    ]]>
    </select>
cs




이런 식으로 사용 할 수도 있다.



방금 댓글을 남겨주신 분이 추가 정보를 달아주셨다


> - &gt;
< - &lt;
>= - &gt;=
<= - &lt;=


CDATA를사용하지 않고 저렇게 HTML에서 사용하던 방식으로도 치환이 가능 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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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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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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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select id="loadCartList"  parameterType="userInfoVO" resultType="cartVO">
    
    SELECT
        *    
    FROM
        table_name
    
    WHERE
        coulumA &lt; 10
    AND 
        coulumB &gt; 4
    </select>
 
cs



MariaDB의 외래키 설정을 하던중 처음 보는 에러 메세지가 나타났다


mysql foreign key constraint is incorrectly formed



외래키가 올바르지 않다 뭐 이런 의미인것 같아 저 에러창이 떴던 이유를 찾아보니


1. 한쪽은 not Null 인데 한쪽은 null 허용일때


다시말해 대상이 되는 키가 null이면 참조할때 문제가 발생할수 있기 때문에 나타나는 에러이다.



2. 참조되어지는 컬럼이 PK,unique가 아닐때

 외래키로서의 기능에 에러가 날수 있기 때문에 저 에러 메세지가 뜬다고 한다.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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